SSAFY 6기 약 3주간의 후기(feat. 비전공자반)
SSAFY
🎈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
4기 지원때는 너무나 가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이 있었지만 Computational Thinking의 벽에 가로 막혔었고 5기때는 무난하게 붙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개인적인
실수😂로 인해서 면접전형으로 가지 못했다. 6기 지원시에는 코테 공부도 어느정도 되었고 왜 싸피가 필요한지 목적과 이유, 취준을 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기에 무조건 붙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.
❗ 자소서 항목 중 SW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라는 항목이 있어서 먼저 이것을 앞선 글에서 따와 정리해보고자 한다.
따로 모듈화하였다.
서류 전형
일 할 신입 사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교육생을 뽑는 것이므로 최대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, 싸피가 자신에게 필요한 이유를 적으면 된다고 생각한다.
- 4기와 5기때 썼던 자소서를 바탕으로 살짝 고쳤다.
- 6기 지원 시 달라진 점은 개발자로서의 목표, 여러 스터디를 통해 느끼고 배웠던 점을 기술했다.
- 나의 직업적 가치관과 장래 목표에 대해서 기술했고 국비 학원을 다니며 경험했던 학습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느낀점, 앞으로의 포부를 정리해서 각 문항에 850~900자 정도로 적었다.
인적성+컴퓨터적 사고력과 면접
4기땐 GSAT도 보고 SSAFY 인적성도 봤었는데 GSAT이 훨씬 쉬웠었다… 점차 인적성은 쉬워지는 느낌이라 GSAT책 한 권 정도 풀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된다. 컴띵은 코테 준비하다보면 쉽다😆
11/15 정도(나머지는 찍었다), 컴띵 3.8솔 (자소서도 잘 썼다고 생각하고 광주 지원, 문제도 잘 풀었다 생각해서 당연히 붙을 것으로 생각했다.)
- 2차 컴띵 올솔(1차보다 쉬운 것을 주는 듯하다)
- 면접은 5기는 기흥 삼성단지에서 봤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엔 모든 인원이 역삼 멀캠에서 봤다.
- 면접도 많은 질문을 받았지만 장황하게 부연 설명하지 않고 딱 필요한 대답만해서 10분도 보지 않고 아주 빠르게 끝났다. 자기소개부터 그동안 공부하며 내게 싸피가 필요한 이유와 6~7개의 스터디를 할정도로 열정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.
- 싸피가 간절하여 싸피에 올인한
4기
때는 모든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었다. - 하지만 취준 + 코테 공부를 하며 컴띵이 굉장히 쉽게 느껴졌고 몇달간 바쁘게 삶으로서 자소서와 면접에서 개발자로서의 열정과 의지, 경험을 잘 어필해서 아주 쉽게 붙었다. 싸피가
목표가 아닌 과정에 포함된다면 쉽게 붙을 수 있을 것
으로 생각한다.
(합격자 킷! 티셔츠와 후드 사이즈는 선택과 무관한 사이즈가 온다😭)
입과 이후
-
싸피의 최대 장점은 학구열이 굉장히 높은 동기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. 추가로 담임 교수님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셨다.(앞으로의 공부 로드맵 설계나 선택에 관한 결정 상담 등도..)
- 분반은 단순히 전공에 의한 힘이 강해서 비전공자반으로 가게 되었다.(전공자반이 가고 싶어서 시험을 자바 파이썬 둘 다 응시해서 다 맞게 풀었던 것 같은데.. 아쉬웠다.)
-
그래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한가지 중요한 것(블랙 커피 스터디를 하며 자바스크립트의 삼항 연산자를 단축한 문법에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)을 배웠다. 또한 재귀에 대해 약간 다른 관점을 깨닫게 되었다.
a and b(a && b) => 앞의 값이 참이면 b, 앞의 값이 거짓이면 뒤는 확인하지 않 고 False a or b(a || b) => 앞의 값이 참이면 뒤에 값은 확인하지 않고 True, 앞의 값이 거짓이면 뒤의 값!
퇴소를 결심
- 개발자로서의 길을 목표로 삼던 때부터 그토록 원하던 싸피였지만 큰 고민 끝에 그만두기로 결정했다.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.
- 약 3주간 여러 경험을 했지만 결정적으로 파이썬으로 코테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배우는 것들의 95%는 다 알고 있는 것들이라 아쉬웠다. -> 퇴소 상담에서 성적우수자를 노려보라고 설득받았으나 시간적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했다.
- 네이버 부스트 캠프 웹 풀스택 과정에 최종 합격했다.
- 싸피와 부캠의 장단점을 놓고 몇 일 동안이나 끙끙 고민했다.
- 싸피의 장점: 100만원과 평생 갈지 모르는 동기들, 공부만 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, 강제적 생활리듬, 알고리즘 레벨업, 싸피 우대 채용
- 싸피의 단점: 1년의 긴 과정, 이미 경험한 웹 프로젝트 경험(추가적인 기술은 혼자서도 가능), 자사 서비스를 갖고 있는 IT서비스 기업에만 취업할 생각이었기에 금융권 우대 채용은 무쓸모
- 부캠의 장점: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, 2일간 공부하고 배운 것들이 지난 2개월간 공부한 것보다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됨, 네카라 등등의 채용 연계(부캠 전용 TO), 두 번의 코테로 걸러지 실력 있는 동기들,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최적화된 학습 방법
- 부캠의 단점: 1달의 챌린지 과정 이후 떨어질 가능성, 지원금 0원
- 결과적으로 나의 주 목표는
개발자로서의 성장
이었기에 안정적인 곳보다 새로운 세계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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